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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상식

13일의 금요일의 저주? 13일의 금요일 총정리

by 잡학상식은 차카니 2024.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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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금요일 (Friday the 13th)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불길한 날로, 주로 서양권에서 미신과 공포의 상징으로 여겨지는데요. 이 날이 불길하다고 여겨지는 이유는 역사적, 종교적,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여러 설화와 미신에 기반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아래에서는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기원, 문화적 의미, 그리고 현대적 영향에 대해 쉽고 자세히 설명했으니 유용한 정보 됐으면 좋겠습니다. 


 

 

 

 

 

1.기원

 


 서양에서의 13에 대한 공포 (Triskaidekaphobia):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숫자 "13"이 불길하다고 여겨졌어요. 이 숫자는 완전성을 상징하는 숫자 "12"에 하나를 더한 것으로, 불완전성과 혼란을 의미한다고 믿어졌죠. 가령,12달, 12시간 체계, 12제자 등 많은 문화적 체계에서 "12"는 완전함의 상징으로 간주되었어요. 반면 "13"은 이러한 질서를 깨는 숫자로 여겨져 불길하다고 여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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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적 배경: 기독교의 최후의 만찬에서는 예수와 12명의 제자가 있었는데, 그중 13번째로 자리에 앉은 유다가 예수를 배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이 사건으로 인해 "13"은 배신과 불행의 상징으로 여겨지게 되었어요. 


● 금요일의 불길함

 기독교적 관점: 금요일은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힌 날로 여겨져 불길한 날로 간주되었는데요.  특히, 중세 유럽에서는 금요일이 범죄나 사고가 많아지는 날이라는 미신이 널리 퍼졌답니다. 

 문화적 관습: 해상에서는 금요일에 배를 출항시키지 않는 관습이 있었는데요. 이는 금요일이 불운을 가져온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것이에요. 

 





 "13일의 금요일"은 숫자 13의 불길함과 금요일의 불운이 결합된 날로, 특별히 더욱 두려운 날로 여겨답니다. 엎친데 덮친격이랄까??? 이 조합은 현대에 이르러 공포 문화와 결합하면서 더욱 강렬한 이미지로 자리 잡게 되었답니다. 

 

2.역사적 사례

 

 성전 기사단의 박해 (1307년 10월 13일 금요일):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한 날로 여겨지게 된 주요 역사적 사건 중 하나는 프랑스 왕 필립 4세가 성전 기사단을 대대적으로 체포한 사건이죠.  이 날, 기사단원들은 고문을 당하고 처형되었으며, 이 사건이 13일의 금요일이 불운의 날로 각인되는 데 기여했다고 여겨진답니다. 

 




  현대 사건들:13일의 금요일에 발생한 몇몇 사건들로 인해 이 날의 불길함이 더 강조되었어요. 가령,1970년대, 뉴욕 증권 거래소의 대규모 주가 폭락이 13일의 금요일에 일어났죠. 여러 사고와 자연재해가 이 날과 연관되면서 공포심이 더 커졌답니다. 

 

3.문화적 영향

 

 문학과 영화

 - 영화 <Friday the 13th>: 1980년 개봉한 공포 영화 시리즈 Friday the 13th는 13일의 금요일이라는 날을 대중문화에서 공포의 상징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이 영화는 제이슨 보히스라는 캐릭터를 통해 공포와 긴장을 극대화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뒀답니다. 

 - 문학과 전설: 13일의 금요일은 다양한 문학 작품에서도 공포와 미스터리의 소재로 활용되어요.  이러한 이야기는 대중의 두려움을 강화하고 미신을 더욱 확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됐죠. 

 





  대중적 미신

 - 일상생활에서의 영향: 많은 호텔과 병원에서는 13층을 아예 건너뛰고, "14층"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또한 항공편에서는 13번 좌석을 제외하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 기업의 손실: 연구에 따르면, 13일의 금요일에는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껴 외출이나 거래를 꺼리는 경향이 있어 경제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4.현대적 관점

 

 미신에서 벗어나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13일의 금요일이 단순히 미신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특별히 두려워하지 않는다고해요.  오히려 이 날을 축하하거나 유머로 소비하는 문화도 생겨났다고 하죠. 가령 , 공포 영화 마라톤이나 테마 파티가 열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과학적 접근

심리학자들은 13일의 금요일에 대한 두려움이 "자가 충족적 예언"의 결과일 수 있다고 봐요. 너무 T스럽죠? 즉, 사람들이 이 날에 대해 불운하다고 믿기 때문에 실제로 더 조심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작은 실수도 과도하게 인식하게 된다는 하네요. 

 

5.한국의 13일의 금요일

 

한국에서는 13일의 금요일이 서양만큼 강한 미신적 의미를 가지지는 않아요. 하지만, 해외 문화를 접하면서 이 날이 공포와 연결된다는 이미지가 점차 확산되디고 했어요. 공포 영화나 드라마에서 "13일의 금요일"을 언급하거나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하면서 대중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았었죠. 

 

6.결론

 


13일의 금요일은 단순히 숫자와 요일의 조합 이상으로, 역사적 사건과 종교적 믿음, 그리고 대중 문화가 결합된 상징적인 날이라고 결론지을수 있겠네요. 미신과 공포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점차 미신적인 의미에서 벗어나 유머와 문화적 소비로 변화하고 있긴합니다. 이 날은 우리에게 미신이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사례로 남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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